3D 프린팅 도면, 인터넷으로 유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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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도면 파일을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 오금동 프로미스홀에서 3D 프린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 프린팅 디자인 유통 플랫폼’ 설명회를 열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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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D 프린터가 일상은 물론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양질의 도면 파일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3D 프린팅 파일은 전문적인 설계가 어렵고 도면 파일에 설계 오류가 있을 경우 불량 출력물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며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불법 콘텐츠가 유통되면 사회적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축된 이번 플랫폼은 이용자의 편의와 신뢰도를 높이고,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중점을 둬 설계됐다.

3D 프린팅 디자인 유통 플랫폼(http://www.3dp.re.kr/)에서 창작자는 도면 파일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지식재산권 보호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자문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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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비자는 도면 뿐 아니라 3D 프린팅에 필요한 부가 용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몇 가지 디자인 모듈을 조합해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 관계자는 “3D 프린팅 기반 디자인 거래의 장을 통해 실시간 시장과 소통으로 개인맞춤형 제품·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플랫폼에 유통되는 도면 파일은 출력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불법 무기류·마약류 같이 유해하거나 지식재산권 침해가 있는 콘텐츠가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검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