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산업 특수분류 제정…총 33개의 소분류로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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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산업분류(KSIC)상 여러 업종에 산재되어 있던 이러닝산업에 특수분류체계가 제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기반으로 이러닝산업의 범위를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관련업종을 분야별로 구체화한 ‘이러닝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부는 매년 이러닝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시장규모, 고용, 매출 등을 발표했으나, 이러닝산업이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단일 업종이 아닌 여러 업종에 산재됨에 따라 정확한 조사 및 산업현황 파악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때문에 이러닝산업 영역을 환경변화에 맞게 보다 세분화·구체화하고 단일 업종으로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산업분류체계 제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정리) 0217 (23일조간) 창의산업정책과, 이러닝산업 특수분류 제정 - 복사본

이에 산업부는 2013년도부터 2년여에 걸쳐 연구용역 실시, 작업반 구성·운영, 간이 조사 및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통계청으로부터 이러닝산업 특수분류 제정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정된 이러닝산업 특수분류는 이러닝 사업자의 생산활동을 이러닝 콘텐츠, 솔루션, 서비스 외에 하드웨어를 추가하여 4개로 대분류하고, 그 하위에 12개 중분류, 33개 소분류로 이러닝 범위를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이러닝 산업에 관한 시장규모, 고용 등 산업현황에 대한 정확한 기초통계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보다 실효성 있는 이러닝산업 정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 관계자는 “금년도 실태조사부터 신설된 특수분류에 따라 콘텐츠,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하드웨어 등 영역별로 세분화된 통계조사를 실시하여, 이러닝 산업구조 및 시장현황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정책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