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버먼트 서밋 2015에서 ‘최고 모바일 정부 서비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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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관광 모바일 앱 ‘i Tour Seoul’이 ‘거버먼트 서밋 2015’에서 관광 분야 ‘최고 모바일 정부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거버먼트 서밋 2015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총리실 주관으로 세계 우수 정부기관의 전문지식을 아랍 지역 공공분야 지도자와 공유하는 국제행사다.

올해 행사는 UAE 총리 겸 부통령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총리 주관으로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됐으며 반기문 UN 사무총장, 황우여 교육부총리, 라우스 쉬왑 세계경제포럼 설립자, 마리 키비니에미 OECD 사무부총장, 이브라힘 메흘레브 이집트 총리 등이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내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최고 모바일 정부 서비스상 시상식’에서는 서울시의 ‘i Tour Seoul’ 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세계 주요 도시정부의 8개 분야 스마트폰 앱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효율성·효과성 40%, 사용 편리성 40%, 혁신성 20% 등으로 채점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번에 상을 받은 i Tour Seoul 앱은 서울의 숙박, 맛집, 교통, 추천여행 코스, 쇼핑 등 서울 관광에 필요한 2만여 건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출시 이후 서울 관광을 위한 필수 모바일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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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주변의 명소와 맛집 등 주요 관광정보와 대중교통 정보를 서울시 다국어 지도와 연결해 보여줌으로써 실제 서울여행 중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실제 서울 주요 명소의 체험후기와 같은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여행후기 및 정보제공 웹사이트 등 민간기업과의 정보 연동을 시범 연결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지도·예약·후기정보 등 실시간 정보에 대한 필요성 증가로 인해 2015년 상반기에는 앱과 웹을 연결하여 보다 가벼운 형식의 서울관광 모바일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수상의 의미를 넘어 전자정부뿐만 아니라 시의 다양한 우수정책의 중동 지역 진출을 환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정협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수상이 전자정부 시스템은 물론 향후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상수도 등 서울시 우수정책들의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행사기간 중 온라인 통합 민원처리 시스템 ‘응답소’의 두바이 도입 지원을 위해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시스템 설계 및 운영체계 등에 대한 기술적인 논의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