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핵심 SDN 기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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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5G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인 ONOS(Open Network Operating System)에 참여해 국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SKT는 한국 시각으로 2월 10일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ONOS 첫 이사회 미팅에 ONOS 설립 멤버로 참여하고, AT&T, 화웨이 등 글로벌 유수 업체들과 5G SDN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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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기술은 5G 구현에 있어 핵심 기술로, 네트워크 장비의 전달/제어 계층을 분리해 한곳에 집적함으로써 운용을 효율화하는 기술이다.

이날 ONOS 이사회에는 SKT 이강원 NIC(Network IT Convergence) 담당이 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향후 SKT는 이사회를 통해 SKT의 요구 사항을 ONOS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ONOS에 개발자를 파견해 5G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등 여러 영역에서 기반 기술로 응용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는 SDN의 시장가치는 2014년 9.6만 불에서 2018년 80억 불로 5년간 89.4%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T에 따르면, SDN 기술이 등장한 이후 그간 네트워크 장비 업체 위주로 다양한 SDN 컨트롤러가 출시되었으나 사업자의 성능과 기능 요구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SDN 기술을 발명한 세계적인 석학인 스탠포드/버클리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5G 시대에 사용 가능한 캐리어급 SDN 기술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ONOS가 설립돼 주목을 받고 있다.

ONOS는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에 필요한 고신뢰성과 확장성 및 성능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캐리어급 SDN 컨트롤러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자가 사용 가능한 5G SDN 기술의 글로벌 핵심 표준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SDN은 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Infra를 혁신하기 위한 5G 핵심 요소 기술 중 하나”라며 “SK텔레콤은 ONOS 참여를 통해 5G SDN 핵심 기술 개발 및 Global 표준화에 앞장서는 한편, 앞으로도 네트워크 신기술의 지속적인 개발를 통해 5G 생태계 조성 및 네트워크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