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랜섬웨어 피해 예방 3대 수칙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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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PC사용자와 스마트폰 사용자의 ‘랜섬웨어 피해예방 3대 수칙’을 제시하고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CTB 락커’, ‘심플 락커’와 같이 사용자의 중요 파일 등을 암호화해 열지 못하도록 만들고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가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안랩은 PC사용자의 랜섬웨어 피해 예방 3대 수칙을 △스팸성 이메일 실행 자제 △중요 파일 별도 백업 △중요 문서 ‘읽기전용’ 설정이라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최근 보고된 랜섬웨어는 대부분 스팸메일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스팸성으로 의심되는 경우 메일이나 첨부파일 실행을 자제하고 삭제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자신이 사용하는 OS별 방법에 따라 업무 및 기밀문서 등의 주요 파일을 백업하고, 백업한 파일은 PC 저장장치 외에 외부저장장치에 별도로 저장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요한 문서에 대해서 읽기전용으로 설정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랜섬웨어는 파일을 수정하면서 암호화를 시도하기 때문에 읽기전용으로 속성을 변경해 놓으면 일부 랜섬웨어에 의한 파일 암호화를 막을 수 있다.

즉, 중요도가 매우 높은 문서의 속성을 읽기전용으로 설정해서 보관하다가, 수정이 필요하면 해당 속성을 해제한 후 수정 작업을 하고, 수정이 끝나면 다시 속성을 읽기전용으로 바꾸어 보관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랜섬웨어 피해 예방 3대 수칙은 △공식 마켓에서 평판 확인 후 앱 다운로드 △문자메시지·SNS 내 URL 실행 자제 △감염 시엔 안전모드 부팅 후 앱 삭제이다.

심플 락커와 같은 악성 앱은 주로 사설 마켓을 통해 정상 앱을 사칭해서 설치된다. 따라서 사용자는 공식 마켓 외 출처에서 앱 다운로드를 자제하고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식 마켓에도 악성 앱이 업로드되는 경우가 있어 앱 다운로드 전 평판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해당 앱은 스미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문자 메시지나 SNS 등에 포함된 URL 실행을 자제하고, 모바일 전용 보안 앱이나 스미싱 탐지 앱 등을 설치·실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랜섬웨어에 감염된 경우, 스마트폰을 안전모드로 부팅한 후 [설정]→[기기관리자(휴대폰 관리자)] 메뉴에서 랜섬웨어를 포함하고 있는 악성 앱의 비활성화에 체크한다. 이후 애플리케이션 목록에서 해당 앱을 제거하면 된다.

AhnLab_CI

안랩 ASEC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랜섬웨어에 의해 암호화된 파일은 다시 복구되기 어렵고 피해자가 공격자의 요구에 따라 대가를 지불해도 파일 복구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백신 설치 및 실행과 같은 기본 수칙 외에 사용자가 스스로 간단하게 지킬 수 있는 랜섬웨어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