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 투자해 글로벌 SW전문기업 50개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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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1월 28일 발표한 ‘2015년도 미래부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2017년까지 글로벌 SW전문기업을 50개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그동안 벤처, 창업, 국내 중심으로 논의돼왔던 창조경제의 외연을 확대하고,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창조형 산업과 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새로운 시장 개척과 과학기술·ICT 분야 글로벌 협력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전략적 국제협력 추진도 강조됐다.

미래부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및 원스톱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과학기술·ICT를 통한 기존 산업의 창조 산업화 △SW․콘텐츠의 수출 산업화 △SW기반 신산업․신수요 창출 △정부 R&D 혁신 및 현장 착근 △공공기술을 활용한 창조기업 육성 △선제적 미래대비 투자로 신산업 창출 △ICT 산업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 △과학기술‧ICT 글로벌 리더십 강화 △알뜰폰 활성화 등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국민체감 R&D 확대 △통신, 금융 등 주요시설 정보보호 대응역량 강화 등이다.

우선 미래부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올해 상반기 내에 마무리하고 지역혁신의 허브로 육성한다. 선발·후발 센터가 공모전, 교육,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함께 수행하는 등 센터 간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아이디어 사업화, 마케팅, 해외 진출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또한 건축·의료와 같은 전문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중소 SW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금년부터 글로벌 SW전문기업 육성프로젝트(GCS, Global Creative SW)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미래부에서는 올해 486억 원을 지원하는 등 2017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총 4,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2013년 기준으로 17개에 불과한 글로벌 SW전문기업을 2017년까지 50개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시장 초기단계인 SW신산업 분야에서도 개방형 플랫폼(오픈소스 SW기반)을 전략적으로 개발·확산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새로운 솔루션과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ICT 융합을 통한 주력 업종의 스마트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미래부는 전략적 대형 실증사업인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통해 올해 33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금융과 ICT가 결합된 핀테크 산업 육성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서는 ‘SW특화펀드(5년간 200억 원)’ 등을 활용한 투자지원, 기술‧시장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환경, 금융 제도‧기술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간편결제·송금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우체국 금융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이용자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도 준비되고 있으며, 공영TV홈쇼핑 결제에 혁신적 핀테크 기술을 도입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중소 핀테크 기업 지원을 위한 ‘핀테크 지원센터’의 설치를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행정․법률 자문, 애로 상담, 자금 조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부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관심이 집중된 IoT서비스의 생활 속 활용도 본격적으로 촉진한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국민이 쉽게 체감할 수 있고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에 IoT 실증단지 2곳을 조성하는 한편, HW·SW·센서 등의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 중소 벤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IoT 글로벌 파트너십도 확대하여 다양한 제품․서비스 개발·실증·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관련 지원도 예정돼 있다. 올해 안에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을 제정하고 시행함으로써 노후화된 산업단지 4곳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조선·건설 등 전통산업은 물론 스마트카 등 신산업에도 적용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조·의료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해 컨설팅, 솔루션 보급 등을 확대하고, ‘데이터 타운’ 실증사업을 통해 교통·에너지 등 도시문제 해소에도 힘을 실을 방침이다.

여기에 주요시설을 통제·관리하는 SW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국민 안전 제고는 물론 SW 신시장 창출도 도모한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통신, 금융 등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과 인터넷 포털, 쇼핑몰 등 400개 이상 시설에 대한 사이버 안전 대진단이 실시된다. 점검항목은 APT, 악성코드 유포, 홈페이지 취약점, 사용자 정보유출 등 업종별 맞춤형으로 연중 상시 점검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래부는 사이버위협의 신속한 분석을 위한 Cyber블랙박스 개발, 화이트 해커양성(8개→11개 대학) 등 정보보호산업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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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의 2015년 업무계획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미래부 홈페이지( http://www.msip.go.kr//web/msipContents/contents.do?mId=Nz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