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WCRC 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 개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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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로봇경진대회 선수 및 관계자 1,000여 명(국내 800명, 해외 200명)을 초청해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를 개최했다.

WCRC 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는 대구시, 미래창조과학부,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로봇경진대회로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4)의 부대행사로 열렸다. 2015년부터의 독립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올해는 프리리그 형태의 시범대회로서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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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기본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검증된 해외의 국제대회를 다수 도입하는 방향으로 기획돼 국내 로봇경진대회 및 선수 수준이 상향평준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를 위해서 오랜 협의를 통해 일본의 로보-원(Robo-One) 로봇격투대회의 도입을 완료했다. 이 로보-원은 이번 WCRC대회에서 한국본선을 치른 뒤, 2015년 2월 일본 도쿄 과학미래관에서 일본선수들과 최종 본선대회를 갖게 된다.

이외에도 잘 알려진 해외 유수의 로봇경진대회 도입을 추진 중인데, 관계자의 안내에 따르면 2015년 제 1회 WCRC 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에서는 현재 도입을 추진 중인 해외의 경진대회를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번 경진대회의 포상 내역은 푸짐하다. 3일간 진행되는 총 13종목의 대회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특허청장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장상 등 총 80매의 포상이 주어진다. 그리고 이 중 해외본선이 별도로 있는 종목은 해외본선 출전권도 함께 획득하게 된다. 시상식은 매일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이루어진다.

이번 경진대회는 개·폐회식을 생략하는 대신, 대회 첫날인 11월 20일 오전 10시에 실제 경기종목이기도 한 ‘로봇댄스’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이 공연 직후, 곧바로 로봇댄스 경기가 진행됐다. 옆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로보-원 한국 본선의 경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시아 로보-원 대회 챔피언이자 EBS 로봇파워에 고정 출연했던 전창훈 로보라이프 대표가 직접 해설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