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미래와의 만남, 2014 사물인터넷 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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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미래와의 만남, 2014 사물인터넷 전시회 성료

국내외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을 한 자리에서 두루 살펴볼 수 있었던 ‘2014 사물인터넷 전시회’가 1만5,000여 명이 참관하는 뜨거운 반응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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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되었던 이번 전시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정한 ‘2014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의 개막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 및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등 사물인터넷 관련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11월 5일부터 14일까지로 정해진 진흥주간 기간 중에는 총 10개의 세부행사들이 진행되는데 2014 사물인터넷 전시회가 그 신호탄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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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약 130개의 ICT 업체들이 참가해 IoT 관련 기술들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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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커다란 부스를 확보한 SK텔레콤과 KT 같은 거대 통신업체들은 세미나실을 가운데 놓고 마주보며 자사 제품 홍보에 임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스마트카, 비콘 기반 스마트 스토어를 비롯해 IPv6의 국내 첫 IoT 기기 시험 적용 사례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총 60여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맞서 KT는 ‘안전’을 주제로 구성된 ‘기가 빌리지’ 컨셉의 전시관을 꾸려 생활 밀착형 사물인터넷 아이템을 공개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소리를 감지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관제센터에 전송하는 음성 안내형 LTE CCTV 서비스,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형 블랙박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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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와 보다폰M2M코리아 등 해외 기업들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 솔루션 알리기에 열심이었다. 또한 국내 중견‧중소기업들도 이에 뒤지지 않고 저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과시했다.

특히 시각 장애인용 점자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보여준 닷(Dot) 팀,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 인지 전력제어장치 멀티탭인 ‘에코플러그’를 전시한 유타렉스, IoT 기기의 인터넷 주소를 한국어로 이름붙일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 넷피아, 자성을 이용한 무선접점 충전방식을 구현한 ‘맥컨케이스’의 에스피에스 등의 회사들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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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월 5일 전시회장 내 세미나실에서는 ‘사물인터넷 국제컨퍼런스’가 열렸다. 여기에서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보완, 표준 등에 대한 이슈와 글로벌 기업의 사업 추진 전략 등 4개 트랙, 9개 세션으로 총 35개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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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일에는 ‘2014 사물인터넷 기술이전 설명회 & 신제품·솔루션 발표회’가 열렸다. ‘IoT 산업 현장용 RFID 기술’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에 시작한 설명회는, 오후 들어서는 ‘HANDYPIA IoT Platform’ 등의 주제로 각종 신제품 및 솔루션 발표회로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발표자들을 포함하여 델타텍코리아, 핸디소프트, 어드밴텍 등의 기업들도 발표에 참가했다.

전시회장 한복판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스마트 신제품 콘테스트’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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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스트에서는 젤리부스터의 ‘스마트 텀블러’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상금 1,000만 원을 차지했다. 스마트 텀블러는 보틀의 LED가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을 센서 등을 통해 자동 측정해 주면서 물 섭취량 조절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동시에 진행된 ‘2014 한국 사물인터넷 어워드’에서도 대상을 차지해 미래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