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형 바퀴 적용 탐사로봇,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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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로봇연구동아리인 ‘가제트-제나(XENA)팀’이 ‘제 1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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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주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3개 팀 332명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지능로봇부분 20개 팀, 퍼포먼스부문 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각축을 벌였다.

대상의 주인공은 가제트-제나팀(메카트로닉스공학부 권현민, 이병철, 이신정, 장원창)이 만든 ‘Eris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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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로봇은 다양한 지형을 극복할 수 있는 가변형 바퀴를 적용한 탐사로봇이다. 이 로봇은 거친 지면과 계단 등 장애물을 만났을 때 바퀴 모양이 변화하여 차체를 안정되게 운행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해 목표물과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4관절의 로봇팔로 목표물을 채집할 수도 있도록 설계됐다. 이 로봇은 심사위원들에게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용 로봇으로 활용될 만큼 안정된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권현민 학생은 “지난해 대회 때도 참가했는데, 서류심사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팀원들 모두 낙담해 팀이 없어질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서로 위로하고 마음을 다잡으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최고상을 받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