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휴대폰 무선 충전·전기차 전력선통신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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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휴대폰 무선 충전·전기차 전력선통신 기술 선봬

미래부 산하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가 10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 에너지 전시회인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휴대폰 무선 충전 장치 및 전기차 전력선통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전기연구원은 ‘녹색에너지존’과 ‘스마트그리드존’이라는 2가지 주제로 총 21점의 전시물을 출품했다.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한국전기연구원 부스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한국전기연구원 부스

특히 한국전기연구원은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환경오염을 줄이고 보다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녹색에너지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점을 감안해 ‘녹색에너지존’을 통해 옷감처럼 짜낼 수 있는 ‘섬유형 유연태양전지’와 깜빡임 문제를 해결해 조명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킬 ‘AC 직구동 기술’, 실시간 스마트폰 충전을 가능하게 할 ‘소형 3차원 모바일 기기 무선 충전기술’을 비롯한 17점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술들을 선보였다.

깜빡임 문제를 해결한 AC 직구동

깜빡임 문제를 해결한 AC 직구동

이번에 소개될 ‘섬유형 유연태양전지’의 경우, 옷감처럼 태양전지를 베틀에서 짜낼 수 있는 ‘직조형(옷감형) 염료감응 태양전지’ 기술이 적용됐다. 직조형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옷감처럼 유연하고 부드러우며, 사용 환경과 응용 대상에 따라서 여러 가지 패턴(무늬)을 적용해 제작할 수 있는 특성을 갖는다. 극한지역에서도 전기를 직접 생산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군사용 및 레저용 응용이 가능하며, 가정에서도 건물 일체형 태양전지나 커튼 등에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조형(옷감형) 염료감응 태양전지

직조형(옷감형) 염료감응 태양전지

이밖에도 ‘스마트그리드존’에서는 ‘전기자동차용 전력선 통신시스템’, ‘Smart Nano-Grid ICET 통합 플랫폼’, ‘스마트홈에 최적화된 ALL-IP 수요반응 시스템’, ‘HVDC 제어통신 기술’을 통해 21세기 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갈 고효율 친환경 스마트그리드 전시물 4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전기자동차용 전력선 통신시스템’의 경우 전기자동차 충전지원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 전기자동차-충전인프라 간의 전력 공급 및 제어를 비롯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정보의 통합 운용을 가능하게 해 현재 보급되고 있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활성화를 보다 앞당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