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알려줄까?’ 냄비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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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는 오랫동안 부엌을 차지해온 대표적인 주방기구죠. 정확한 역사는 모르겠지만 용도는 참 다양합니다. 물을 끓여서 라면이나 찌개, 국 같은 걸 하기도 하고 찜이나 튀김, 볶음 같은 요리를 만들 때에도 냄비를 이용하죠. 냄비 재질은 구리나 철,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까지 다양한 재료를 쓰고 모양도 참 많지만 기본적인 역할은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냄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모양이네요. 스마트팬(SmartyPans)이라는 제품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스마트라는 말 들어가 있는 걸 보면 눈치 챈 분도 있겠지만 이 녀석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블루투스 근거리 무선 통신으로 연동하는 똑똑한 냄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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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선 연동해서 뭘 할까요. 스마트팬은 내장 센서를 이용해서 무게나 습도나 온도 같은 걸 다 측정하는 건 기본. 그 뿐 아니라 눈길을 끄는 건 레시피 모드를 지원한다는 것이죠.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 알려주는 동시에 재료를 냄비에 넣을 때마다 필요한 양을 표시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재료나 양념을 알려주는 것도 물론이죠. 요즘 전자레인지나 이런 가전 제품을 보면 레시피 모드 비슷한 게 있는데 스마트팬은 이를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알려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요즘 건강이나 피트니스 관련 기능이 많이 들어가는 트렌드에 맞춰서 스마트팬은 음식 칼로리나 섭취량도 꼼꼼하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서 자금을 모으고 있는데요. 요즘 나오는 제품을 보면 그동안 특정 역할에만 충실했던 제품들이 모두 스마트로 성을 바꾸고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과 결합해 기능을 확장하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네요

제품 정보 : https://www.indiegogo.com/projects/smartypans